[배트맨 대 슈퍼맨 : 저스티스의 시작]을 위한 아가페적 쉴드

[배트맨 대 슈퍼맨 : 저스티스의 시작]을 보고 난 뒤에 난 어느 정도 안도할 수 있었다. 개봉 전 날부터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들을 보고 상당히 기대감이 식어들었지만 기대를 버린 탓인지 생각보다 좋게 감상할 수 있었다. 물론 평점이 안좋은 것도 이해할 만하고 불편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[배트맨 대 슈퍼맨]은 볼만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깊은 고민과 자아성찰 끝에 내가 왜 이 영화를 재밌게 봤는지 알아냈다.